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 "도로망 발달에 따른 빨대효과 대비하라"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 "도로망 발달에 따른 빨대효과 대비하라"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10.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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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개량사업이 완공되면 수도권과 1시간 생활권…수도권 쏠림현상에 대비해야
지역상권 보호에 노력하고 지역주민들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생활 SOC 발굴 나서야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 ⓒ백제뉴스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 ⓒ백제뉴스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이 제220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보령시가 교통오지라는 불명예를 떨쳐 버리고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며, “교통망 개선은 관광보령으로써는 기회이면서 보령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위기로 다가올 수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도로망 발달에 따른 빨대효과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도시가 경쟁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고속 교통수단 개통은 중소도시에 치명타를 입히는 빨대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며, “이동시간과 비용이 줄어듦에 소비인구가 수도권으로 이탈하고 감기환자들도 수도권 병원에서 치료받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항선개량사업이 완공되면 고속철도망이 구축되어 수도권과 1시간대로 가까워지게 된다”며, “보령시가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으로 진입함에 따라 수도권 쏠림 현상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도시와 도시 간 고속 교통이 발달하면 그 도시가 제공하는 문화와 교육 쇼핑의 기회 등 거주자들의 편의성 제공에 도시의 발달과 쇠퇴를 판가름하게 된다”며, “정부의 생활 SOC사업에 적극 대응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지역주민 유출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다른 지역에 없는 관광자원이나 다양한 먹을거리 등을 알리는데 주력해 해양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여가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지역에는 보령~공주 간 국도 36호가 연내 완공·개통될 예정이어서 대전과 세종 등 충청내륙에서 서해안까지 걸리는 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하게 되며, 보령~부여 국도 40호를 비롯해 서해안 관광벨트를 가시화할 국도 77호 보령~태안 해저터널 및 연육교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보령시가 교통오지라는 불명예를 떨쳐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장항선개량사업이 완공되면 고속철도망이 구축되어 수도권과 1시간대로 가까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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