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충남개발공사,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10.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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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2동 국비 100억원 확보, 총사업비 427억원 투입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당진2동 활성화 기대
충남개발공사 ⓒ백제뉴스
충남개발공사 ⓒ백제뉴스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토교통부 중앙공모에 당진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141천㎡ 규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당진2동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공급 및 돌봄시설 확보, 학생을 위한 안전통학로 정비 및 학생활동커뮤니티 공간마련, 공영주차장 조성, 노후주거지 정비,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 국비 100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427억원이 투입 된다.

충남개발공사는 공모에 선정되기 위하여 충남도정 연구기관인 충남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제안서 컨설팅을 받았으며, 공모지역 인접 4개 학교(탑동초‧당진중‧당진고‧당진정보고) 및 당진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교별 학생마을계획단(동아리)을 구성, 학생들에게도 마을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을 진행해 왔다. 또한 당진2동의 활성화된 주민자치조직(3개)과 협력하여 운영주체를 찾는 등 주민주도 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충남개발공사 권혁문 사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하여 지역에 젊은 세대가 거주하고 당진2동이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충남도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2자녀 출산 시 무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