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지역 축구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20회 웅진코웨이배 축구대회가 지난 6일 충남교통연수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웅진코웨이 주식회사(대표이사 이해선)가 후원·주최하고, 공주시축구협회(회장 이상덕)의 주관으로 매년 백제의 왕도인 공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20회째로 축구 인들의 체력단련은 물론 친목과 인화 단결에도 크게 한몫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입장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린 대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박병수 시의회의장, 최훈·김동일 충남도의원, 이창선 시의회부의장, 이맹석·서승열·임달희 시의원, 류석만 공주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방재천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배건주 사무국장, 동호인, 축구협회관계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대회사, 축사, 기념품 증정, 우승기 반환(전년도 우승팀 금강축구회), 선수대표 선서, 입장상 수여, 시축, 등의 순으로 의식행사가 치러졌다.

이해선 코웨이(주) 대표를 대신한 김관순 부장은 대회사에서 “축구 동호인들의 성원속에 코웨이배 축구대회가 어느덧 20회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웅진코웨이는 지역민과 더 불어 함께 발전하고 있으며, 공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덕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축구가 좋아 이 자리에 모인 축구동호인들이 선·후배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공주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웅진코웨이(주) 제품을 지역에서 많이 애용해 다함께 성장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시합에 출전한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의 축구발전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병수 시의장, 시·도의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혔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지역 축구동호인들의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웅진코웨이(주)의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합 경기 중에 다치는 사람 없이 오늘하루 모든 선수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