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꿈나무체육대회 열려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꿈나무체육대회 열려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0.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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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침례신학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제8회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참가 아동들이 줄넘기대회를 하고 있다.ⓒ백제뉴스
지난 5일 침례신학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제8회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참가 아동들이 줄넘기대회를 하고 있다.ⓒ백제뉴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5일 침례신학대학교 운동장에서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전대진)가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올해로 8회째 열리는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가족화합의 기회제공을 통한 소속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유성구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꿈나무재능교실사업’의 하나로 아동의 건강증진은 물론 예능적 소질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21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호, 국궁 등 전통놀이는 물론 축구, 피구, 계주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펼쳐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면서,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미래가 있는 행복한 유성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