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소년 나Be 한마당, 청소년 관람객 10만명 집계
유성구 청소년 나Be 한마당, 청소년 관람객 10만명 집계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0.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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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대비 2배...청소년축제 자리매김
‘제5회 청소년 나Be한마당’이 열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청소년들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백제뉴스
‘제5회 청소년 나Be한마당’이 열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청소년들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백제뉴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에 대전시 청소년 10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계는 국립중앙과학관 주 출입문에 설치되어 있는 계수기 집계 결과와 집계가 되지 않은 남쪽 출입문 등의 방문객을 추산해 합한 것으로 사전 방문신청을 하지 않은 학교·단체의 발걸음도 이어져 예상 인원보다 5만여 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내 청소년들의 소질 개발과 진로 탐색을 위한 인프라가 절실한 가운데 유성구에서 개최한 청소년 나Be 한마당은 청소년들의 이러한 갈증을 해소했으며 직업체험 외에도 다양한 경진대회와 동아리 경연대회가 어우러져 대전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행사에는 대전시 내 90여개 중‧고등학교, 5만 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 관람 인원을 보고 놀랐다”며, “대전의 많은 학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만큼 진로체험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체험 프로그램과 성과관리 프로그램들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