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부여군지부,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
농협은행 부여군지부,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9.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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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부여군지부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백제뉴스
농협은행 부여군지부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백제뉴스

 

농협은행 부여군지부(지부장 권용근)는 25일 부여경찰서 직원들과 합동으로 부여군 새시장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농협은행 부여군지부 직원들은 거리에서 최근 피해 사례 및 예방방법 등 이용자 주의사항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금융사기 피해사례는 검찰수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는 물론 기존 대출금을 불러주는 계좌로 먼저 갚으면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며 송금을 요구하거나, 가족, 친척, 직장동료가 긴급히 송금을 요청하는 카톡 문자등을 이용한 수법 등 다양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피해액도 또한 50대이상 피해액 비중이 큰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의 피해액도 점차 늘고 있다.

농협은행 부여군지부는 매월 15일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정하여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여 부여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