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농협,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서부여농협,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9.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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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부여군지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부여군지부

서부여농협은 26일 서부여농협APC에서 기흥농협 조합장을 남면 삼용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열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위촉식에는 권용근 농협부여군지부장, 오영환 서부여농협 조합장, 한규혁 기흥농협 조합장, 서형석 삼용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과 기흥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굿뜨래경영사업소 임도연 소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기흥농협은 마을행사 참여, 마을 농산물 홍보,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영환 서부여농협 조합장은 “삼용마을이 명예이장 위촉을 계기로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도농교류 활성화로 농외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