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대형건축공사장 시공실태 점검
서구, 대형건축공사장 시공실태 점검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9.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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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관내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설업자의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실태, 감리업자의 감리업무 수행 실태 등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내달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연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 대형건축공사장 15개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반이 방문하여 순회 점검을 실시, 지적 사항에 대하여 현지 시정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게 되는 대형 건축물의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를 위해서 건축 추진 단계부터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축공사장의 품질확보와 안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건축공사장에 만연되어 있는 시공 및 품질관리 소홀, 안전 불감 의식 등의 개선 목적으로 매년 반기별로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시공실태 점검을 통해 대형 건축물의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