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大賞’ 정주환경 분야 우수사례 1위 선정
유성구,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大賞’ 정주환경 분야 우수사례 1위 선정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9.24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은동 지역 도시재생 뉴딜 사업 ‘안녕마을’...정주환경 분야 1위
유성구청사 전경 ⓒ백제뉴스
유성구청사 전경 ⓒ백제뉴스

대전 유성구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大賞’에서 정주환경 분야에 대한 생산성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측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大賞’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175개 자치단체가 자율응모 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가 취업자 증가율, 주민참여예산 수준, 출산을 증가율 등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했다.

유성구는 ‘커피(청년)와 막걸리(주민)의 콜라보’를 주제로, 어은동 지역을 대상으로 사람과 자원, 마을을 잇는 도시를 만들고자 창업 안전망 조성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안녕마을’을 추진해 정주환경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자체의 생산성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터전을 원하는 환경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