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는 17일 오전 11시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월 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는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일반안건 중 의원발의조례는 9건으로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업무추진비 공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종훈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김연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행정정보 교류협력 증진 조례안(정옥진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선영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옥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은경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조례안(안형진 의원) 등이다.
그리고 임시회에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79억 6천만원이 증액된 4,749억8,200만원으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서명석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일본 정부의 명분 없는 경제보복을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한 후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서 다양한 의견들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여 주길 바란다”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