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2019년 하반기 직업소개사업소 지도단속
서구, 2019년 하반기 직업소개사업소 지도단속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9.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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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오는 11월 8일까지 8주간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9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직업소개사업소에 대한 각종 부조리 근절로 구직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직업안정과 고용 질서를 확립해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고용노동부 고시요금 외 소개요금 과다징수 여부 △각종 법정 부착물의 게시 여부 △각종 장부 비치 및 서류 관리 △보증보험 가입 여부 △자격 없는 자의 구직상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소개요금 과다징수와 명의대여 등 중대한 사항의 경우 등록취소와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건전한 고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직업소개사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하니 대표자 및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단속보다는 업소 스스로 확인하고 자율적으로 시정토록 권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