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낙과 태풍피해 농가 긴급 일손돕기
아산시의회, 낙과 태풍피해 농가 긴급 일손돕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9.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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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앞두고 낙과피해로 안타까움 전해
아산시의회는 태풍피해를 입은 과수 피해 농가를 찾아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는 태풍피해를 입은 과수 피해 농가를 찾아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는 11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낙과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김영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은 둔포면 신항리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 지난 7일 강풍으로 낙과된 배를 수거하고 과수원 주변을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애 의장은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안타까움과 함께 곧 추석명절인데 농가의 일손부족을 다소 해결해 드리고자 이렇게 달려왔다”면서 “아산시의회도 태풍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원 대책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참여한 의원들은 피해농가에 위로의 뜻을 전하며 “이번 일손 돕기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해 농가는 “태풍피해에 낙심하고 있는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