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위, 충남도당 정책 페스티벌 1위 수상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위, 충남도당 정책 페스티벌 1위 수상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9.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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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위원회가 비맘 5일 열린 충남도당 정책 페스티벌에서 1위를 수상했다.ⓒ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위원회가 비맘 5일 열린 충남도당 정책 페스티벌에서 1위를 수상했다.ⓒ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위원회가 지난 5일 열린 민주당 충남도당 정책페스티벌에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고글로리콘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원의 손으로 당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정당 최초 ‘정책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이날 아산을 지역위는 장애인이 불편없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장애인이 편하게 쿠킹 클래스, 영화관, 스포츠 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설립하는 게 정책의 요지다.

특히 청년 아산시의원인 김미영 의원과 중학생인 유병준 군이 함께 호흡을 맞춰 정책을 발표해 의미가 더욱 컸다. 평소에도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중시하는 김 의원은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다”라며 이날 장애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유 군은 “장애인이 편한 세상은 누구에게나 편한 세상이다”라고 해당 정책 발표를 마무리했다.

아산을 지역위원장 강훈식 국회의원은 “8월 말 하계 워크숍에서 정책 토론을 통해 모인 아이디어가 오늘 빛을 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원분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주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을 지역위는 이후 충남을 대표해 20일 국회에서 민주당 전국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정책 경연을 치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