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양승조 "태풍 '링링', 전 공직자 비상근무체제 전환"
[영상] 양승조 "태풍 '링링', 전 공직자 비상근무체제 전환"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9.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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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13호 태풍 ‘링링’과 관련해 전 공직자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앞서 북상 중인 태풍에 대한 사전 준비에 철저히 기하고 있음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태풍이 현재 서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7일 우리도 서해안을 통과할 예정이다”면서 “자연재난은 우리 인력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를 대비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우리 대응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가야한다”고 밝힌 뒤 “오늘 아침 태풍과 관련해 회의를 개최하고, 인명피해와 실설점검, 농작물 관리 등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내일은 긴급 시장군수 영상화의를 통해 만전 기해나갈 것이며 주말에는 도내 전 공직자 비상근무체제 전환 태풍피해에 만전을 기할 생각이다”고 피력했다.

양 지사는 “기회가 있을때마다 ‘안전에는 적당한 것이 없다’고 밝혔으며, ‘안전에 관한한 조금 지니쳐도 된다’고 누차 말씀을 드렸다”고 말한 뒤 “이런 마음자세로 태풍을 대비하고 있다. 도민여러분께서도 만전에 만전을 기해주고 재난방송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북상 중인 태풍과 관련해 대비책을 밝히고 있다. ⓒ이원구
양승조 충남지사가 북상 중인 태풍과 관련해 대비책을 밝히고 있다. ⓒ이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