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주시 정례브리핑...현 금흥동 가축시장은 9월5일 폐쇄
현재 금흥동 가축시장이 오는 9월5일까지만 운영되고 공주시 월미동 산 63-1번지로 이전된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일 공주시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가축시장 이전에 따른 계획안을 설명했다.
이전되는 월미동은,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와 인접한 교통요충지이다.
총사업비 16억원(도비 4, 시비 5.6, 자담 6.4억원)을 확보하여 6월 7일 건축 토목공사를 착공하여, 10월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 금흥동 가축시장은, 공주IC~송선교차로간 도로 개설공사, 공주시 교통회관 및 공영차고지 이전사업과 연계로 부득이 문을 닫게 됐다.
새로 신축하는 경매시장은 1,380㎡ 규모로 현대화된 비육우 경매장, 송아지 경매장을 설치하여 한번에 500두의 경매를 동시에 진행 할 수 있는 시설로 전국 최대 규모의 가축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시설로 휴게실을 설치 출하농가 편의공간을 마련하고, 소독실, 분뇨 건조장, 오수 처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김대환 소장은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으로 경매시간 단축과 경매에 따른 공정성 시비가 사라져 이용 농가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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