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완 반포농협 조합장
너를 사랑하는 마음,
가슴으로 맺어진 고귀한 흔적 잃어버린 길목에서 다시 보고프면 한숨으로 입맞춤을 하네.
내가 벗님를 사랑하는,
의미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돌아보고 또다시 다듬어 본다.
벗님의 먼 숨결에 웃음꽃이 피고 벗님를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 서러움으로 맴돌다가 향기 잃은 꽃이 되었소.
어둡고 무더운 여름 밤,
은하수 저편에 견우와 직녀의 한풀이에 별들도 울었지요.
긴긴날 가버린 세월에 쌓인 사연 벗님 나 백발되여 서린 내 노래에 추억으로 묻기는 서글프구려 벗님은 아시리 내 그리움을 아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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