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에서는 27~29일 3일간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과 소통하는 가정생활 실천을 위해 2019년도 충청남도 여성사회참여 확대사업 '요섹남! 행복밥상을 부탁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여성조직 봉사자들이 요리교실 참가 아버지들을 위해 가정에서 건강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요리도우미로 참여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리교실은 평소 요리를 접해볼 기회가 없는 65세 이상 남성 조합원과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식 요리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관리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3회 동안 직접 재료를 다듬고 잡곡밥, 돼지고기 두루치기, 멸치견과류볶음, 된장찌개, 부추전 등 여러 가지 밥, 국, 찌개, 밑반찬 을 만들어 보고, 서로 맛을 품평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소진담 조합장은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남성들도 요리를 배워 가족에게 봉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되고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서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많은 레시피를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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