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주, 19일 일본경제침략 규탄 시위
민주당 공주, 19일 일본경제침략 규탄 시위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8.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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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청와대대변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막사거리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백제뉴스
박수현 전 청와대대변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막사거리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백제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정현 부여군수)가 일본의 경제침략을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13일째 이어가는 가운데 19일 아침부터는 공주에서도 본격적인 시위활동이 시작되었다.

지난 8월 7일부터 공주와 부여, 청양에서 동시에 릴레이로 이어오는 시위는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면소재지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부여와 청양은 박정현군수와 김돈곤군수가 군의회와 함께 직접 시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공주에서는 그동안 최훈 도의원과 임달희 시의원 등이 청년당원들과 출퇴근 시간대에 중동사거리, 강북사거리 등에서 시위를 이어왔으며, 19일에는 아프리카 케냐 출장에서 돌아온 박수현 前 국회의원이 전격 합류하면서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UN산하기구인 UN-Habitat(유엔 인간정주계획) 한국위원회 초대회장으로 맹활약중인 박수현 前 국회의원은 출국일인 지난 7일 피켓시위 시작을 당에 건의하고 부여에서 박정현 군수 밎 당원들과 첫날 시위를 주도한 후 출국한 바 있다.

박수현 前 청와대대변인의 합류에 따라 민주당이 이끌어가고 있는 일본의 경제침략 규탄시위가 시민사회의 참여와 공주시 차원의 대규모 시민 규탄대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