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 40분께 금강교에서 투신한 신원미상 남성 1명이 1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16분께 금강철교 3번 교각 하류 80미터 지점에 수심 4미터 아래서 공주소방서 잠수수색대가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신변을 비관한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투신은 8월 들어 공주시 관내 금강변에서 일어난 6번째 수난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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