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선배들 의정경험 고견 청취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선배들 의정경험 고견 청취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8.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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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의장 초청간담회 참석…현안 해결 위한 조언 요청
16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역대 도의회 의장 초청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의회
16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역대 도의회 의장 초청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이 16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역대 도의회 의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의정 발전을 위한 경험담과 고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5·6대) 전 의장을 비롯해 김재봉(6대), 이복구·박동윤(7대), 정순평(8대), 유병기·이준우(9대), 김기영·윤석우·유익환(10대) 등 역대 의장이 참석했다.

유 의장은 “충남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신안산선 환승 연결, 혁신도시 배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수명 연장 등 여러 현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폭염으로 인한 서해안 고수온피해 등으로 농업과 수산분야에도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절을 잘 극복하고 현재 충남의 위상을 이궈낸 선배들의 혜안을 모아 충남에 불어닥치는 높은 파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조언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