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 日 경제보복조치 규탄 릴레이 캠페인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 日 경제보복조치 규탄 릴레이 캠페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8.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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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시·도의원, 당원 등 릴레이 가두 캠페인 참여
지난 5일 ‘NO 재팬, 사.가.지 릴레이 가두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박완주 의원(중앙)ⓒ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
지난 5일 ‘NO 재팬, 사.가.지 릴레이 가두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박완주 의원(중앙)ⓒ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아라리오 광장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며 ‘NO 재팬, 사지않는다! 가지않는다! 지지않는다!’릴레이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고, 향후 8월 15일 광복절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의 일명 ‘NO 재팬, 사.가.지 릴레이 가두 캠페인’은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를 규탄하며 일본제품은 사지도 않고 일본은 가지도 않으며 일본에게 지지도 않겠다는 당원들의 의지를 담은 거리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들과 함께 당당히 맞설 것을 선언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데 이어, 지난 2일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도 한국을 제외하며 촉발됐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 5일 ‘NO 재팬, 사.가.지 릴레이 가두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데 이어 9일과 10일에도 더불민주당 천안을 소속 시·도의원, 당원 등 20여명이 함께 일본 경제보복조치를 규탄하는 릴레이 가두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울러 박완주 의원은 13일, 15일에도 당원과 함께 캠페인 참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는 국제사회의 질서와 규칙을 무시하는 명백한 경제보복 행위일 뿐 아니라, 자유무역 원칙을 훼손하는 일방적인 조치이다”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더불어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에서는 일본의 비상식적이고 일방적인 경제보복조치를 규탄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강력하게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무더운 날씨에도 당원여러분들이 릴레이 가두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아라리오 광장을 지나가는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