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기획재정부 방문 '국비 208억 원 요청'
노박래 서천군수, 기획재정부 방문 '국비 208억 원 요청'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8.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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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가 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208억 원을 요청했다.ⓒ서천군
노박래 서천군수가 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208억 원을 요청했다.ⓒ서천군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 산업중소벤처예산과를 방문하여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및 신서천화력 특별지원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총 1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서천군 문헌서원 일원을 중심으로 유학 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계승·발전 및 교육·체험·휴양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2020년도 예산으로 문헌 사색원 조성사업은 20억 원을,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의 원활한 진행과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별지원 사업비로 188억 원을 건의했다. 해당 예산은 군과 서면 지역의 현안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관광 인프라 구축, 군민 생활 편의 등 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관계 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강력히 전달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