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주시 금강변에서 익사자가 또 발견됐다.
이번에는 금성동 소재 금강철교 하단에서 빨강색 상의를 입은 남자가 익사한 채 발견 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수습됐다.
사망자는 공주시 중학동에 거주하는 유모씨(남.47)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공주시 소재 금강에서 3일 동안 3건의 익사 및 투신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바짝 긴장하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께 신고를 접수받아 출동 후 4시 30분경에 사망자를 수습했다”며 “경찰과 함께 남자(73년생) 신원파악과 사유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 금강변에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 5분과 4일 새벽 2시 49분께 각각 1명씩 2명의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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