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인생의 그림자
[기고] 인생의 그림자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8.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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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농협 김종완 조합장
김종완 조합장 ⓒ백제뉴스
김종완 조합장 ⓒ백제뉴스

 

삶은 흔적을 남긴다. 몸은 비록 죽음을 향해 가고 있더라도 마음과 의식은 온전히 삶을 향해 달려간다.

자기 기분을 잘 관리 할 수 있는 사람이 중심이 잡힌 사람이다. 인생의 삶에는 오르막 내리막이 있다. 오르막길에 우는 사람도 있고 웃는 사람도 있다.

내리막에 좌절하는 사람도 있고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도 있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올 때가 있다. 내리막의 끝은 또 다른 오르막의 시작이다.

갈 때는 오르막이 올 때는 내리막이 된다. 올라간다 내려간다 일희일비 하지말자. 슬픔과 행복은 동전의 양면성과 같다. 오르고 내림은 시작과 끝의 반복이다.

사람은 영혼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걱정 없는 삶이 어디 있으며 어려움 없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어쩌면 모든 것은 지나친 걱정이다. 우리는 처음 부터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다 잃어 봐야 본전인 셈이다. '내가 가진 것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은 이기주의에서 나온다. '안달복달' 살아가는 세상살이에서 때로는 괜찮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보듬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

떠나간 사람을 원망할 필요가 없다. 떠난 사람은 떠난 이유가 있고, 그 사람은 그 삶의 길을 가는 것이다. 지독한 배신을 당해 이성에 환멸을 느낀 사람도 다시 큐피드의 화살을 맞으면 그 모든 악몽을 말끔히 잊어버린다. 그리고 믿는다. 인간은 주어진 삶을 살아내는 동안 인생에 대한 의미가 반드시 필요하다.

생존보다 내 삶에 가치 있는 의미가 부여되어야 한다.

자기위주의 우월적 신조는 다른 조건들로부터 채우지 못한, 나 자신의 존재감을 스스로 충족하려는 노심이다.

이 때문에 나는 타인에게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기 원하는 것이다.

거절의 의사는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한 굴욕감을 해소하는 조건이 될 수 있다. 자신만의 신념과 생각을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완벽한 내면화의 지식이 될 수 없다.

우리 사람들은 양면성을가지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출세, 권세, 인생이 바뀌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본인이 노력하고 힘든 과정을 거치고 출세한 사람은 모든면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사람은 약속을 중요시 여기고 주의에 있는 가족, 친구, 지인,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 때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다.

요즈음 보면 친구를 이용하고 지인들을 이용하고 자기만 살자고 하는 불쌍한 인생들이 너무 많다. 요즈음 내가 보는 세상은 너무 아픈 일만이 벌어지고 있다. 너무 슬프다.

참 힘든 하루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이 김종완이 오르지 농협 발전과 농협의 주인이신 조합원님 고객님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