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여름철 피서지 근무자 현지 격려
김동일 보령시장, 여름철 피서지 근무자 현지 격려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8.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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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에 걸쳐 해수욕장, 해변, 계곡 등 유원지 16개소 방문 근무자 격려
여름철 피서지 근무자 격려 장면ⓒ보령시
여름철 피서지 근무자 격려 장면ⓒ보령시

김동일 보령시장은 해수욕장과 계곡을 비롯한 관광지에서 피서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단체 현장 근무자와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현지 격려에 나섰다.

김 시장은 1일 오전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분수·머드·만남·시민탑 등 4개 광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단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스카이바이크 근무자와 해양구조협회, (사)대천관광협회, 여름안내소, 특수임무수행자회(질서계도), 여름시청 및 여름경찰서, 임해진료소, 119해변구조대(보령소방서), 물놀이안전센터, 신흑자율방범대, 해수욕장지구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머드박물관, 적십자인명구조대, 해병전우회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격려했다.

오후에는 용두해변과 동백관, 무창포해수욕장, 독산해변 등을 방문해 관광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휴양을 책임지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에 걸맞은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쳐주길 당부했다.

또 오는 5일에는 백재골(미산), 석탄박물관 및 청소년수련관, 성주산 자연휴양림, 무궁화수목원, 심원동 계곡(성주)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어린이 팝업 물놀이장, 냉풍욕장 및 명대계곡(청라), 염성해변(천북)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의 특성으로 가족, 지인과 함께 휴가도 반납하시고 고생해주시는 모든 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고, 여기서 발생되는 에너지가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한다는 자부심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 13개소에 시 공무원 비롯한 각 기관, 단체, 아르바이트생 등 1일 평균 510여 명의 공공 ․ 민간 인력을 투입해 물놀이 안전, 응급구호, 관광안내, 불법계도, 청소 등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