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는 30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 22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23일 각 상임위원회별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였고 24일부터 30일까지 군정 전반에 대한 각 부서별 2019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7월 30일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해 『예산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조례안 의결과 강선구의원과 김태금의원의 5분 발언으로 진행됐다.
강선구 의원은 “공공부분 2,3단계 정규직 전환 및 전환 협의기구 설치를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통하여 2018년 정규직전환 대상자에서 누락된 1차 전환 대상자에 대해 조속한 2차 계획 실행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협의기구 설치,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의 조속한 검토와 추진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김태금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예산군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한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하였으며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및 국가보훈처 전국 일제강점기 수형기록 전수조사사업을 통해 찾아낸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 용역을 실시하여 독립운동가들이 상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한편 이승구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반영하여 하반기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