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이민여성농업인 1:1맞춤 농업교육 '이목'
충남농협, 이민여성농업인 1:1맞춤 농업교육 '이목'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7.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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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여성농업인들이 1대1 맞춤 농업교육을 받으며 직접 체험하고 한국문화 배우기에 흥미로워 하고 있다.ⓒ백제뉴스
이민여성농업인들이 1대1 맞춤 농업교육을 받으며 직접 체험하고 한국문화 배우기에 흥미로워 하고 있다.ⓒ백제뉴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23일 청양군 대치면 소재 칠갑산 산꽃마을 팜스테이 마을에서 충남도내 이민여성농업인 및 후견인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민여성농업인 1:1맞춤 농업교육' 후견인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농업종사를 희망하는 농촌거주 이민여성농업인과 전문여성농업인을 1:1 멘토·멘티로 연계하여 재배, 수확 등 가공과정까지 농업기술을 전수해 후계여성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촌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민여성의 안정적 농촌정착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후견인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팜스테이 마을 체험활동으로 꽃송편과 효소를 함께 만들며 웃음꽃과 함께 화합을 도모하는 등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또한, 농협하나로유통 옴니채널사업부 김진설 부장의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기법”의 유익한 특강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소행 본부장은 “활발한 멘토링의 활동으로 이민여성이 당당하고 행복한 농업인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