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이병희, “원도심 활성화, 유·무형 컨텐츠로 구체화 시켜야”
홍성군의회 이병희, “원도심 활성화, 유·무형 컨텐츠로 구체화 시켜야”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7.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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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이병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 이병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가 이병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병희 의원은 “컨텐츠의 구체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란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7년 전 충남도청이 자리 잡은 이래로 원도심 공동화와 신도시의 정체라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 “선택과 집중으로 유·무형의 컨텐츠를 구체화시켜 시선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우리 지역을 예로 살펴보면 ▲군 청사를 성곽 내 관청문화 컨텐츠로 새롭게 구현 ▲‘모래시계 촬영로’, ‘성문통과 의례길’ 등 조양문의 스토리텔링 구상 ▲조양문 앞 대로변을 일시적인 도깨비 시장과 어울림 마당 등 복합문화 컨텐츠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 ▲장군상 부근에 ‘독립문화거리’, ‘청산리 광장’등 복합적 유인요소 개발 ▲홍주천년기념탑 부근에 ‘홍주천년집합소’, ‘천년의 청년거리’ 등 미래지향적 컨텐츠의 활성화 필요 ▲장사익 찔레꽃거리 조성 등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우리군 남문동 마을이 선정되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고 있다며 사업추진 시 ▲군민중심의 충분한 의견수렴 ▲충분한 이해 조정 ▲홍성다움을 훼손하지 않는 어우러짐으로 사업 추진 ▲청년들이 주제가 되는 도시재생 ▲도심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