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5대 회장 정학모氏 선출
道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5대 회장 정학모氏 선출
  • 백제뉴스
  • 승인 2010.03.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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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글로벌 스탠다드 범도민 실천운동 펼치기로

 정학모(61세, 아산)씨가 새마을지도자충청남도협의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새마을지도자충청남도협의회는 12일 충청남도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도내 16개 시‧군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정학모 회장은 전임 심우성 회장의 공직선거 입후보에 따른 제14대 회장 보궐 선거에서 경쟁을 물리치고 당선됐으며, 지난 1994년부터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해 왔고 임기는 오는 2012년도 정기 총회일까지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되었다. 

 정 회장은 “출연금을 내고 무보수로 활동하는 자리이지만 경선을 통하여 당선된 만큼 조직의 화합에 힘쓰면서, 현장 경험을 충분히 살려 충남도정 및 道 새마을회의 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새마을운동 40주년의 기념비적인 해에 회장의 중책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23만 새마을가족이 중심이 되어 지역현안인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그린․스마트․해피․글로벌의 뉴 새마을 4대 중점운동을 새롭게 정착시켜 역사와 시대에 걸맞는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금년도 새마을지도자활동으로 G-20, 글로벌스탠다드 범도민 실천운동을 비롯하여 녹색생활 실천운동, 재난․재해 안전지킴이 활동, 새마을 해외봉사단 운영 등의 역점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