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권용근)와 부여농협 임직원은 18일 부여읍 소재 기와마을을 찾아 여름 휴가철 대비 팜스테이 마을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팜스테이(Farm stay) 마을은 도시민들이 휴가철이나 주말을 이용해 농촌에서 숙식하면서 농촌의 전통문화와 영농체험을 할 수 있고 단순
휴양을 넘어 도시생활에 찌든 몸과 마음을 자연속에서 힐링하며 소박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부여군에는 은산면 거전마을, 내산면 구레울마을, 부여읍 기와마을, 장암면 송죽마을 등 4개의 팜스테이 마을이 있다.
부여군내 팜스테이 마을 여름철 주요체험으로는 거전마을 계곡체험·곤충학습, 구레울마을 찰옥수수따기·호랑이콩따기·족욕, 기와마을 수박수확·오이따기·매실액기스만들기·수박젤리만들기, 송죽마을 감자캐기·수박화채만들기·천연염색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권용근 지부장은 “도시민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마을에서 여유롭고 즐거운 농촌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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