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19 유성여행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유성구, 2019 유성여행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7.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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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학생 눈으로 참신한 유성 홍보영상 발굴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18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 유성여행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청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18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 유성여행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청

유성구는 18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 유성여행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시민의 상상력을 통해 유성의 참신한 스토리와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온천문화축제 참가 영상과 대덕특구 과학체험기, 자연경관, 역사 등을 주제로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작품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모두 53편(일반부 32편, 학생부 21편)의 영상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일반부에서는 강찬우(37세)씨의 ‘여행 그 이상, 대전 유성’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유성의 관광콘텐츠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에서는 김우엽, 김도현, 하범우(이상 18세)군이 팀을 이룬 대시니즘의 ‘Wanna have fun?’이 유성온천문화축제를 10대 감성으로 잘 표현해 최우수작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우수상 2편과 장려상 2편, 입선 4편 등 총 10편을 선정, 상장과 상금 310만원을 수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UCC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SNS 홍보콘텐츠를 발굴해 유성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우수작품을 구 유튜브와 블로그, 공식 SNS 채널에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