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농협 공주시지부, 지역농산물 판매 '팔 걷어'
공주시·농협 공주시지부, 지역농산물 판매 '팔 걷어'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7.17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공주시청 민원실 앞 광장서 직거래 장터 운영
김정섭 시장, 차재희 농협시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들이 지역농산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제뉴스
김정섭 시장, 차재희 농협시지부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내 조합장들이 지역농산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제뉴스

 

공주시와 농협공주시지부는 공급과잉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과 양파, 밤 등 지역농산물 생산 농가 돕기에 적극 나섰다.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시청 직원과 직속기관 및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고량이 많이 남아 있는 마늘과 공주 밤을 판매하며‘농산물 소비촉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였다.

직거래장터에는 공주지역 마늘(대서종, 육쪽)과 깐밤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구매하러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차재희 농협공주시지부장은 “가격하락으로 힘들어 하는 농가들이 많다”며, “공주시와 협력하여 제값 받고 공주관내 지역농산물 판매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