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주시청 민원실 앞 광장서 직거래 장터 운영
공주시와 농협공주시지부는 공급과잉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과 양파, 밤 등 지역농산물 생산 농가 돕기에 적극 나섰다.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시청 직원과 직속기관 및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고량이 많이 남아 있는 마늘과 공주 밤을 판매하며‘농산물 소비촉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였다.
직거래장터에는 공주지역 마늘(대서종, 육쪽)과 깐밤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구매하러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차재희 농협공주시지부장은 “가격하락으로 힘들어 하는 농가들이 많다”며, “공주시와 협력하여 제값 받고 공주관내 지역농산물 판매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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