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유성온천문화축제,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였다"
2019유성온천문화축제,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였다"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7.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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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고 등을 토대로 축제 발전방안 모색
유성구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결과보고를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유성구청
유성구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결과보고를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유성구청

유성구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해 이재웅 축제추진위원장, 유성구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에 대한 추진위원회 결과보고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에 대한 결과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등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축제의 질적 성장을 논의 했다.

축제추진위원들은 유성온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프로그램 과 민․관․군․학․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등이 이번 축제의 성공요인이었다며, 이러한 성공요인들을 바탕으로 내년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재웅 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개진된 개선점들을 보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기억에 남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도 “이번 축제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축제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며 “2019 문화관광육성축제인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지속 발전시켜 국내․외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직접경제효과는 약 325억 원에 달하고, 86만여 명이 축제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