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여군지부, 영농폐비닐 수거 보상비 5천만 기탁
농협부여군지부, 영농폐비닐 수거 보상비 5천만 기탁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7.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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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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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권용근)는 지난 11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촌사랑 영농폐비닐 수거 사업 보상비 지원으로 기탁금 5천만원을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수거량에 따라 지원금액이 최대 5천만원인 농협의 「농촌사랑 영농폐비닐 수거 사업」은 영농폐비닐 중 농경지 및 농촌 환경오염의 주원인인 폐비닐을 집중 수거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과 체계적인 재활용 시스템 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보호 달성을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있다.

금년도 부여군은 한국환경공단과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시행하여 6월말 현재 폐비닐 780톤과 농약병 5톤을 수거했으며 영농폐비닐 수거에 따라 수거보상금도 등급별로 A등급 100원, B등급 80원, C등급 60원으로 차등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마을 주민들과 각 지역의 새마을지도자 단체등의 자발적인 수거활동 참여가 그 어느때보다 활발하여 전년대비 30%이상 수거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근 지부장은 "군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