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대전·충남·세종 연합 SSR 네트워크 본격 확산
국립한밭대, 대전·충남·세종 연합 SSR 네트워크 본격 확산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7.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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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사립중고교장회 및 교사 등 지역 창업(기업가정신) 생태기반 강화 다짐
국립한밭대학교 정문 전경ⓒ백제뉴스
국립한밭대학교 정문 전경ⓒ백제뉴스

한밭대학교가 주관하고 있는 SSR(School Start-up Relay) 네트워크가 대전·충남·세종지역을 중심으로 본격 확산되고 있다.

SSR시스템은 지역 초-중-고-대학이 연계된 창업동아리 연합체를 결성하고 운영하여 창업문화 확산 및 지역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 도전정신 함양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2017년 교육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세부과제로 첫 선을 보인 후대전과 충남, 세종지역에서 지역내 창업생태계 조성과 효과적 창업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캐치프레이즈로 사용되어 왔다.

1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한 한밭대는 2019년 한해 SSR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교류회와 연말 성과교류회, 창업동아리와 창업캠프, 글로벌 무역창업 프로그램 등 초-중-고-대학이 연계된 기업가정신 체험형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가정신) 생태기반 강화를 위한 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전 공·사립중고교장회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이달 초에만 총 3번의 간담회를 개최, SSR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전략 회의를 진행하였다.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그동안은 SSR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조성기와 성장기에 있었다면, 올해는 SSR 네트워크의 확산을 위한 도약기에 있다.”며, “스쿨 스타트업 릴레이가 가진 의미처럼,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SSR 네트워크의 정례화와 체계화를 위해 최근 2개년 동안 창업사업의 운영지원을 통해 관련 기반을 다져왔으며, 지난해 12월 대전·세종·충남비즈쿨교사협의회 소속 26개교와 SSR 시스템 발대식 및 업무협약을 사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