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논산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환영"
양승조 지사 "논산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환영"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7.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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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논산 돈암서원 ⓒ백제뉴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논산 돈암서원 ⓒ백제뉴스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이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돈암서원 세계유산 등재관련 입장문을 내고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서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면서 “이 기쁨을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충청유교문화의 탁월성을 전 세계인에게 알린 이번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우리 국민과 세계인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운영 중인 ‘돈암서원 예 힐링캠프’와 ‘돈암서원 인성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돈암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충남도민과 국민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기뻐하며, 우리 충청의 유교유산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유산으로 더욱 선명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