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정산정수장서 '우라늄 검출' 파문...김명숙 현장방문
청양 정산정수장서 '우라늄 검출' 파문...김명숙 현장방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7.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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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광역상수도 조기 공급으로 안전한 물 공급 필요성 제기
김명숙 도의원이 우라늄 검출 식수가 공급된 정산 정수장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백제뉴스
김명숙 도의원이 우라늄 검출 식수가 공급된 정산 정수장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백제뉴스

 

청양 정산정수장의 우라늄 검출 식수공급과 관련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이 4일 현장을 방문, 정수장 및 주변 마을 상수도에 대한 수질 재검사 및 급수 주민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대책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청양군 김기준 부군수를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 충남도기후환경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명숙 의원은 “어제 밤 뉴스를 보고 사태를 알게 됐다”며 “지금은 안전한 물을 공급하지만 많은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니 정산정수장 수질에 대한 재검사 뿐만 아니라 정수장 인근 지하수를 사용하는 마을상수도에 대해서도 환경부 기준에 맞는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청양군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아 정산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 학교의 급수시설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전까지는 생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현장 방문에 이어 정산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 청양군, 충남도, 금강청 담당자가 모여 개최한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해 “제일 우선시 해야 할 것은 주민의 건강으로 우라늄 검출에 대한 역학조사와 건강검진 등에 대한  대책”이라며 청양군 관계자에게 “정확한 급수 대상자과 건강검진 등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한 후 충남도와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금강청 담당자에게는 “환경부는 광역상수도 보급에만 신경 쓰지 말고 광역상수도를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소규모 마을 상수도 대상인 먹는물 소외된 계층을 위한 안전한 물관리 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이번 우라늄 사태가 발생한 정산정수장 급수 대상 주민들에게 대청댐 광역상수도 조기 공급을 위해 충남도가 2022년 보급하에서 2020년말까지 앞당기기로 했으나 공주 신풍 - 청양 정산 간 공사에 필요한 공주지역 원인자부담금 국비 33억원이 조기에 확보돼 내년 연말 안에  안전한 물 이 공급될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긴급 대책회의에서 청양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급수주민 대상 건강검진 방안을 찾고 충남도에 필요한 사항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충남도 관계자는 “청양군에서 지원요청이 오면 적극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하고 금강청 관계자는 “금강청에서 관리하는 지하수 사용 정수장에 대해 재조사 등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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