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행감 첫날부터 감사자료 미비로 질타...정회까지
아산시의회 행감 첫날부터 감사자료 미비로 질타...정회까지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6.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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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홍보담당관실 행정사무감사...전남수 "이런 자료로 어떻게 행감을..."버럭
전남수 의원이 집행부 행감자료 미비를 질타하고 있다. ⓒ사진=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이 집행부 행감자료 미비를 질타하고 있다. ⓒ사진=아산시의회

 

아산시 행정사무감사가 19일 시작된 가운데, 집행부의 감사자료 미비로 질타를 받았고 급기야 정회까지 선포됐다.

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첫 번째로 홍보담당관실에 대해 행감을 진행한 가운데 전남수 의원(부의장)이 이 문제를 부각시켰다.

전 의원은 “홍보담당관의 ‘2018 최종세출예산서 예산편성 및 지출액 1천만원이상 모든 예산의 지출현황’을 보니 이런 자료로 어떻게 행감을 할 수 있느냐”며 답변석에 앉은 이문영 담당관을 몰아세웠다.

계속해서 “이 자료의 사업비 지출현황을 보면 ‘아산 시정영상 홍보’ 지출현황으로 ‘예산현액 3200만원, 지출액 2990만원’만 달랑 기재되어 있다”고 지적한 뒤 “이런 자료를 가지고 행감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재차 따졌다.

이어 “아산시 행정이 투명해져야 시민들이 행정에 믿음을 갖게 된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미비된 자료에 대해(담당관이)하나하나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이에대해 이문영 담당관이 “구체적인 자료는 서면으로 서류를 의원들께 제출하겠다”고 답하자, 전 의원이 “서면으로 자료를 받으면 늦다. 행감의 의미가 없다”고 언성을 높였다.

이 담당관은 “사무관 승진 후 첫 행감이다보니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자료를 준비했다”면서 “서둘러 자료를 만들어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아산시 홍보담당관 행감은 자료제출을 위해 10분간 정회한 뒤 다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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