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시민과 함께 '놀이터다운 놀이터' 꿈꾸다
보령시의회, 시민과 함께 '놀이터다운 놀이터' 꿈꾸다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6.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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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이자 아동문학가 편해문 강사 초청 강연 열려
보령시의회가 주최한 아동문학가 편해문 강사 초청 강연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손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백제뉴스
보령시의회가 주최한 아동문학가 편해문 강사 초청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이 손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백제뉴스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11일 보령시의회 정책협의회실에서 편해문 강사를 초청하여 ‘아이들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보령시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소양을 습득하여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기틀을 마련코자 준비하였다. 사회복지과와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강의에는 시의원, 놀이터관계부서, 읍면동 어린이 놀이터 담당자는 물론 아동교육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강의를 맡은 편해문 강사는 놀이터 디자이너이자 아동문학가로 순천시 기적의놀이터 총괄기획자, 시흥시 보건소 플레이스타트 추진단장 등으로 활동중이며 이번 강연에서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드는 어린이놀이시설 조성과정을 설명하고 보령시 어린이놀이시설 조성과 관련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령 특색에 맞는 ‘놀이터다운 놀이터’를 만들고자 열띤 자세로 강의를 들었다.

박금순 의장은 “금번 강의를 시작으로 우리 보령에도 마음껏 뛰어놀며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보령만의 놀이터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뛰어 놀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위해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