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문병오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11일 제260회 정례회 개회에 이은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복지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문 위원장은 올 1월 행정복지위원회 주관으로 5회에 걸쳐 개최한 ‘복지 관련 기관·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복지분야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음을 깊이 인식했다고 밝히면서 ▲복지분야 기관·단체 간담회의 정례적이고 지속적인 개최 ▲보편적인 가정 이외의 가정에 대한 발굴과 문제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시책 개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시설 확충 ▲재가노인에 대한 관심 필요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필요 등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우리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문 위원장은 “이번 5분 자유발언은 간담회를 통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다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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