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기계항공 노조, 총파업 출정식…무슨일이?
동해기계항공 노조, 총파업 출정식…무슨일이?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6.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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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해기계항공 노조가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 ⓒ백제뉴스
(주)동해기계항공 노조가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 ⓒ백제뉴스

 

공주시 신풍면에 위치한 (주)동해기계항공의 노동조합(위원장 김태환)이 지난 5일 총파업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한국노총 측도 참가해 강력한 임‧단투 투쟁 등 노조에 힘을 보탰다.

노조는 7일까지 ‘시한부 파업’에 나서고 있는 상태로, 사측이 교섭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수수방관할 경우 오는 1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노동조합의 요구는 임금 교섭과 단체 교섭, 연차반환 등 3가지이다.

노조측 김정한 사무국장은 “최저임금 수준의 월급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 알바에 나서는 직원도 있다”면서 “회사 측의 성의있는 임금교섭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연차’없는 회사가 말이 되느냐. 아파도 병원을 가지 못한다”고 분개해 했다.

계속해서 “지금껏 사측이 임의적으로 공제한 연차는 원천무효”라면서 “다만 법률상 임금채권의 유효기간은 발생일부터 3년이므로 그동안 사측이 임의적으로 공제해온 3년간의 연차를 전액 반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사측 관계자는 “인상율을 놓고 사측은 10% 인상안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조 측은 60% 이상 인상안을 제시해 '차이'를 줄이기가 쉽지 않다”면서 “지난해 회사는 '펀드경영'으로 넘어간 상태여서 어려움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하지만 노조 측에 주장하는 최저임금 수순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지난 4월부터 교섭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는데, (사측과 노측 간의)입장차가 워낙 크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주)동해기계항공은 지난해 소유주 였던 양아무개 대표가, JKL파트너스 측에 주식매매계약(SPA)체결로 넘어간 상태다.

ⓒ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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