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A형간염 예방' 음식점 이어 미용실 영업주 릴레이 홍보
서구, 'A형간염 예방' 음식점 이어 미용실 영업주 릴레이 홍보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6.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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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9 서구 미용사회 주관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을 했다.ⓒ서구청
대전 서구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9 서구 미용사회 주관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을 했다.ⓒ서구청

대전 서구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9 서구 미용사회 주관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최근 지속되고 있는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한 동영상 및 전단지 배부 등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미용사 윤리강령낭독, 공중위생관리 법령 및 미용기술교육을 했다.

공중위생관리법령 관련 교육에선 ‘미용업소에서 사용하는 가위, 면도기 등 기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만으로도 혈액을 매개로 발생할 수 있는 B형․C형간염 등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손 씻기 생활화 등 간단한 생활습관 실천이 효과적인 예방법”이라 소개하면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실천으로 A형 감염 예방의 동참에 적극 참여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미용인의 권익 보호와 결속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서구 미용인이 전국의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미용 분야 최고의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구청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