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용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 부위원장, 통장 협의회장이 모인 가운데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설계용역 추진 관련 ‘주민대표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용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용문동 589-21번지 외 1필지(589-7) 위치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452㎡ 규모로 건립비 66억을 들여, 올해 10월 착공해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에 지난 17일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을 위한 공간 조성 및 활용방안 ▲신청사에 설치되었으면 하는 시설 ▲신청사 건립 관련 창의적 의견 및 아이디어 등 주민들의 의견과 실무진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기존 행정복지센터가 노후화되고 협소하여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간과 주차공간을 활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으나, 새롭게 지어질 청사는 도마1동 및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인 풍물 교실, 에어로빅 실, 커뮤니티 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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