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허태정 대전시장 “승진인사, 공정한 근평과 일부 발탁 있을 것”
[영상] 허태정 대전시장 “승진인사, 공정한 근평과 일부 발탁 있을 것”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5.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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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27일, 대전시 하반기 인사와 관련해 공정한 근평 점수로 인한 인사와, 역량있는 공무원의 일부 발탁인사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번에 조직개편이 단행되는데, 이로인해 승진인사가 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적인 것은 트램추진본부사업단이 구성되며, 지난 조직개편당시 업무 중복성이 있어 혼란을 초래한 부분이 일부 조정될 것”이라면서 “1국3과9팀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진인사와 관련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이 인정받아야한다. 간부공무원들이 이점을 감안해 근평을 줄 수 있도록 지시했다”고 밝힌 뒤 “아울러 역량있는 공무원이 (승진하는)발탁하는 인사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시출신’의 간부공무원 포진과 관련해선 “조직이 경화되지 않도록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고시출신 공무원이 국장급에 포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 “전문성과 접근성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교류는 바람직하다. 기준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승진인사 기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원구
허태정 대전시장이 승진인사 기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