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먹거리 코너 호평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먹거리 코너 호평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5.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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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기본 위생과 식품안전까지 꼼꼼하게
대전 서구 관계자는 축제 시작전에 축제 참여업소 사전교육을 마치고 영업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구청
대전 서구 관계자는 축제 시작전에 축제 참여업소 사전교육을 마치고 영업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구청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도심 속에서 펼쳐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멋진 볼거리 제공은 물론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코너를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먹거리 코너의 특징은 예술작품을 관람하며 이동 중 한 손으로 들고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위주로 차별화된 수준 높은 메뉴를 선정하였고 참여업소 자율로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해 관람객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모든 참여업체 종사자가 위생복, 위생모,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여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했다.

또한 식중독균 검사실을 갖춘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을 행사장에 배치하여 만약에 있을지 모를 식품 위해 사고에 대비하였으며, 손 소독제를 전체 먹거리 부스에 비치하여 현재 유행하고 있는 A형 간염을 비롯한 기타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만반의 체계를 갖췄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한 결과 단 한 건의 식품사고 없이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마무리되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먹거리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4회째인 이번 축제에는 서구지역을 대표하는 하레하레제과점, 바이러브하니, 이지스테이크, 이화수 육개장, 함가네 정육식당 등 20개소가 참여해 관람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