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천안소재 연암대·남서울대 순회방문
박완주 의원, 천안소재 연암대·남서울대 순회방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5.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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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방향성에 대해 논의
(사진 좌로부터) 박완주 의원,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백제뉴스
(사진 좌로부터) 박완주 의원,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백제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은 천안소재 대학교를 방문해 각 학교별 특화된 교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스마트팜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에는 연암대학교를 방문해 육근열 총장 및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중소형 스마트팜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김규현 기획처장은(연암대학교) 브리핑에서 “농학이 아닌 농업을 가르치는 대학으로 축산계열, 스마트원예계열, 동물보호계열로 3개 계열의 학사조직을 구성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축산계열과 관련하여 “축산농가 미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축사 냄새 저감을 위해 사료에 냄새저감 물질을 첨가하고 축종별 파일럿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을 검토요청 했다”면서 “냄새저감 방안과 축분처리에 대한 부분을 연암대학교에서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스마트팜(유리온실,비닐온실,식물공장)시설을 둘러보면서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박 의원은 “체험위주의 교육과 스마트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농업 정착률을 높이는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대형화가 아닌 중소형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국회토론회를 통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20일에는 남서울대학교를 방문하여 윤승용 총장 및 강민식 4차산업혁신추진단장과 함께 ‘VR/드론사업’, ‘강아지 비문 등록’, ‘3D콘크리트 기법’기술 등을 둘러 보았다.

특히 3D 콘크리트 기법 기술과 관련하여 해양구조물, 인공어초 제작에 활용이 가능한지 실무적으로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반려견 동물내장형 칩은 동물들에게 고통을 준다고 하여 반대 의견도 많이 있는데 강아지 코무늬를 생체인식하는 ‘강아지 비문등록’기술이 상용화되면 반려견 관리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강아지 비문등록 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함께 준비해보자”고 말했다.

박완주 국회의원은 지난 4월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를 시작으로 천안시 소재 대학을 순회방문하여 대학별 특화 교육이 미래 먹거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