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1회 추경예산 5127억 편성
세종교육청, 1회 추경예산 5127억 편성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5.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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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세종교육청 4층대회의실서 정례브리핑

조성두 기획조정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원구
조성두 기획조정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원구

 

세종교육청이 올해 1회 추경예산안으로 5127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에따라 당초 본예산 8349억원 보다 5127억원이 증가한 1조3476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조성두 기획조정국장은 14일, 세종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추경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예산을 살펴보면, 공기정화장치 지원사업으로 19억원을 편성했다.

세종지역 118개표 4840개소에 미세먼지 필터 교체가 용이하도록 점검구를 설치, 교사 내 공기 질 관리에 15.1억을 공기정화장치지원사업에 4.2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와함께 학교 신증설사업으로 145억원이 편성됐다.

2021년 개교하는 나성유․초·중학교와 2022년 개교하는 집현유·초·중, 새나루 유·초등교의 신설비와 학급 증설비이다.

이밖에 학력향상과 학교시설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69억원이 편성됐다.

조성두 국장은 “2012년 7월 개청이후 신생도시의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특화된 교육자치를 실현하기위해, 잘 가르치고 잘 배우기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