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협,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활성화 교육
부여군농협,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활성화 교육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5.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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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농협부여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2019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 활성화 교육장면ⓒ농협부여군지부
지난 8일 농협부여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2019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 활성화 교육장면ⓒ농협부여군지부

농협부여군지부는 지난 8일 군지부회의실에서 관내 지역농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9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년 수확기 쌀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하여 타작물 재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쌀값안정과 농가소득지지를 위하여 농협에서도 적극적으로 농가홍보와 안내를 실시코자 관내 지역농협의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전년 동기대비 ‘19년 타작물 전환비율이 저조한 가운데 금년도 정부에서는 쌀 생산조정제 참여농가에 공공비축미 5만톤을 ’직접배정‘하기로 배정방식이 바뀌었고, 2ha 미만 참여농가는 65포대/ha내외, 2ha이상 참여농가는 75포대/ha내외로 공공비축미 인센티브가 확대됐다.

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논콩재배가 전작 지원금 등 합계시에 1ha 당 1,169만 4,000원에 달해 쌀 소득대비 46.3%가 높은 것으로 나온 가운데 논콩 수매가격에 특등규격이 신설되어 전년 4,200원/kg대비 7.1%가 인상된 4,500원/kg으로 금년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참여하여 생산한 논콩에 대해 전량 수매가 이루어진다.

권용근 지부장은 "농협에서도 무이자자금을 2,5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 높혀 무이자자금의 이자수익으로 생산조정제 참여조합원의 실적에 따라 1ha당 11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또는 조사료 유통비 22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있는만큼 쌀값안정을 위해 조합원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6월 28일까지 접수가 이루어지며 읍면(리) 및 주민센터 및 마을대표 농가에 비치된 신청서와 약정서를 작성하여 마을대표의 확인(날인 또는 서명)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