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파크서 펼쳐진 서천군의 날 ‘후끈’
한화이글스파크서 펼쳐진 서천군의 날 ‘후끈’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5.01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산모시 및 소곡주와 함께 충남도민체전, 한산모시문화제 사전 홍보
노박래 군수가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서천군
노박래 군수가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서천군

서천군은 지난 4월 30일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서천군의 날' 행사를 개최해 야구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지역특산품인 한산모시, 소곡주 홍보와 더불어 다가오는 제71회 충남도민체전과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를 사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 소속 공무원을 비롯한 야구협회, 한산모시‧소곡주조합, 서천군민 등 200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서천군 홍보에 힘을 보탰다.

경기 시작에 앞서 야구장 입구와 경기장 외야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충남도민체전 및 한산모시문화제, 한산소곡주 홍보영상을 재생해 야구장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천군 특산품 홍보관을 따로 마련해 한산모시, 소곡주, 모시떡, 모시젓갈 등 서천 지역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하는 등 이날 야구장은 서천 홍보로 가득찼다.

또한, 노박래 군수는 한산소곡주의 마스코트인 누룩이와 화비와 함께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고 특히, 경기 중간에 펼쳐진 서천군 관련 퀴즈 이벤트는 관중들에게 지역특산품인 소곡주, 모시떡, 모시양말, 모시젓갈이 무료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이 전국에 더 알려져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서천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