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고추 육묘상태 점검
김돈곤 청양군수, 고추 육묘상태 점검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4.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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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가 고추 육묘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청양군
김돈곤 청양군수가 고추 육묘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청양군

김돈곤 청양군수가 16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육묘장을 방문, 배달을 앞두고 있는 고추모종 상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생산한 우량 고추모종은 오는 22일부터 군내 각 마을회관까지 배달될 예정이다. 올해 공급되는 모종은 매우면서도 역병에 강한 청양고추, PR케이스타, 빅스타, PR등대, 칼라킹 등 100만 주이며, 지난해 11월 모종을 신청한 군내 2100여 농가가 육묘 일손을 덜게 된다.

배달 일정은 ▲22일 비봉·청남·목면 ▲23일 운곡·화성·목면 ▲24일 대치·장평면 ▲25일 남양·정산면 ▲26일 청양읍이며 각 신청농가는 당일 마을회관에 나와 인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추모종 공급 후 5월에 벼 2만 상자, 8월에 김장용 배추모종 100만 주를 길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직원들의 세심한 노력으로 질 좋은 고추 모종을 공급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좀 더 많은 농가가 일손을 줄일 수 있도록 생산시설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